구르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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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i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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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일)


오늘 일요법회 참석을 했다 처음으로 주지스님이(밀원)참석을 했다.
주지스님께서도 부처님이 복을 주지 않고 소원을 이뤄주지 않는다고 했으며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고 행하면 그것이 곧 극락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당신과 똑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전생의 업에의해 현세에 산다고 했습니다.  미운 사람보다는 예쁜 사람이 전생이 좋은 사람, 찌그러진 사람보다는 반듯한 사람이 전생이 좋은사람, 이 세상에서 적선을 많이 한 사람은 복을 많이, 방생을 많이하면 장수를 이렇게 자기 자신 노력한 만큼 복이 수명장수한다고 주지스님의 오늘의 법문 공부였다.
절에서 점심을 먹고 등값10,000원을 접수하고 집에 돌아왔다.
여보 당신과 함께 였다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었겠습니까 몇 십년을 같이 하던 5월8일 석가탄신이었는데 올해 부터는 저 혼자입니다. 삼성역에서 당신과 같이 내려 걷던 생각도, 가고 오면서 생각이납니다.  당신과 함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는 등 달고 당신은 불 밝히던 생각도 납니다.
절에서 준 떡 받아들고 나무 그늘에 앉아서 먹던 생각도 납니다.  제등 행렬하던 생각도 납니다. 여의도 광장 가던 생각도 납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저 혼자가 되었습니다.  외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불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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