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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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i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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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비밀글로 등록되어 잇던 어머니 일기를 옮기면서 공개로 변경하였습니다.
가족의 역사가 담긴 것이어서 비공개로 할까 하다가 들르시는 분들께서 한번 쯤 읽어 보아도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 부친께서 돌아가신게 85년 3월이니 벌써 23년이 지났습니다. 부친을 여의고 겉모습만을 뵐때 어머닌 덤덤하셨습니다. 빈집에 계시는 외로움을 빼면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5년이 지난 90년 1월 금새 부친을 따라 가버리셨지요..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던중 오래된 노트에 기록되어 있는 몇장의 일기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저리도 그리워하셨는데 그걸 몰랐습니다. 참 자식이란게 이기적일 수 밖엔 없는 건가 반성도 해봤습니다만....

가끔 가족들에게 보여주고픈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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