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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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i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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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10.01
    음식물처리기-네이처 사용 여섯번째 기록(9월 26일~30일)
  2. 2008.09.26
    음식물처리기-네이처 사용 다섯번째 기록(9월20일~9월25일)
  3. 2008.09.22
    음식물처리기-네이처 사용 넷째날(9월 16일~18일)
  4. 2008.09.16
    음식물처리기-네이처 사용 둘째 날 9월 12일~9월13일
  5. 2008.09.12
    음식물처리기-네이처를 받았다(첫째날)

4일 동안 나온 음식물을 처리하고 아직 잔여물을 꺼내지 않았다. 내일까지 돌린 후 바닥에 조금 남겨놓고 꺼내서 주말농장 비료로 줘야겠다.

우리집 주방에 이미 주인처럼 자리잡은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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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간단하고 단순해서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어떤 날은 유독 냄새가 심할 때가 있다. 이유는? 글쎄.. 사용도중 문을 열고 음식물을 더 넣어서 였을까?  아님 배수 호스에서 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을때? 

가끔씩 나는 냄새를 빼고는 음식물쓰레기를 넣고 돌리고 나면 그 일은 잊어버린다. 알아서 돌아가고 알아서 끝내 주니까.. 음식물쓰레기가 적게 나올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비워내면 될 것 같다.

어떤 때는 아예 싱크대에 부착되어있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지만 그러려면 설치와 중간의  A/S 때, 아님 이전 할 때 좀 복잡할 것 같다. 이동이 편리해서 옮기기도 쉽고 공간을 그리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그냥 단순한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만 배수호스를 길이에 맞게 잘랐다면 싱크대에서 좀 더 먼 곳으로 이동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있다. 호스를 미리 싹둑 자르지 말고,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위치를 찾았을 때 정리하는 것도 필요할 듯하다.

호스말고 다른 방법으로 물을 방출시킬 수는 없을까?  지금 호스로 물을 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냥 문득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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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이제는 네이처를 이용해 음식물을 처리하는 과정이 꽤 익숙해졌다. 사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것의 등장으로 인해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써보면서 탐색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다.  

그동안 터득한 것은 음식물을 한 번 처리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3~4일 정도는 처리기 속에 있는 잔여물을 꺼내지 않고 계속 돌리는 것이 훨씬 편하다는 것, 그리고 굳이 물기를 묻히지 않아도 되는 음식물쓰레기(감자껍질, 양파껍질, 계란 껍질 등)은 바로 바로 네이처 속으로 퐁!!! 넣고, 물기를 가능한 없앤 후에 집어 넣으면 시간도 단축되고, 전기세도 아낄 수 있다는 것 정도??

오늘은 오랜 만에 처리기 내부를 청소했다.
그동안 처리된 음식물이 바닥에 좀 눌어 붙은 것 같아서  잔여물을 모두 비우면서 처리기에 물을 넣고 한 30분 정도 불렸다. 닦았다.  보기에는 딱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을 걱 같았는데, 물을 담고 불린 후에 살살 닦아내니 처리기 바닥에 붙어있던 찌꺼기가 몽땅 떨어져 나왔다.

음식물 처리기를 꺼내기가 간편해서 청소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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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났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니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확 줄었다.

그래서 16일 하루치를 돌리고 잔여물을 걷어내지 않고 그 위에 17일 음식물을 돌렸다. 어? 그래도 양이 적네.. 그리고 잔여물 위에 음식물을 넣어 돌리니까 좀 더 곱게 갈리는 것 같다. 16일에 미처 갈리지 않았던 닭뼈도 17일 음식물쓰레기에 섞여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몇 차례에 걸쳐 갈아지면서 곱기도 하지만 양도 더 줄어드는 것 같다. 잔여물이 많지 않아서 잔여물을 빼지 않고 다시 18일 음식물쓰레기를  넣어 돌렸다.

오늘 보니 아직  하루나 이틀 정도는 잔여물을 빼지 않고 돌려도 될 것 같다. 하루에 나오는 양이 많지 않아서 인지 돌아가는 시간도 많이 단축되었다. 

그리고 한가지 팁!! 아무래도 수분이 많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 계란껍질, 양파껍질 등 물기없이 바로 버릴 수 있는 것은 싱크대에 넣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기에 넣었다. 그리고 물기가 많은 잔반만 싱크대 개수대에 버렸다가 물기를 짜내고 처리기에 넣은것도 시간을 단축시키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사실!!!


9월16일 돌린 잔여물. 아직 갈아지지 않은 닭뼈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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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돌린 사진. 닭뼈위에 그대로 음식물을 넣고 돌렸는데 닭뼈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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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잔여물 사진. 세번을 갈아서인가 더 보송보송 갈렸고, 잔여물의 양도 더 줄었다. 그리고 더 바짝 말라있다.  18일에 넣은 꽃게 다리가 좀 덜 갈린 것이 보인다. 19일 음식물도 여기에 넣어놓았다. 내일 아침 식사 후 돌릴 것이다. 네이처가 놓인 위치가 고딩 딸내미방과 붙어있어서 윙 소리가 거슬리까 싶어서 저녁보다는  아침식사 후 돌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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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의 음식물쓰레기를 걷어내지 않고 돌렸는데, 결과는 잔여물이 있는 상태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넣어서 돌리는 것이 더 곱게 갈리고 수분도 더 적은 것 같다. 그러나 명절이나 손님이 오셨을 때의 대량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어쩔 수 없이 좀 불편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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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넣다.

네이처 설치 후 처음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넣었다.
들어간 것은 두부, 양파껍질, 대파껍질과 뿌리 ,생선 가시 등을 넣어 돌렸다.

1. 투입방법 : 투입하는 방법은 간편했다. 윗뚜껑을 열고 음식물을 넣고 동작 버튼을 누르면 끝.
2. 동작 : 그런데 동작을 시키고 마무리가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거의 12시간에 가까왔다.
 그동안 다른 음식물 쓰레기가 나왔지만 동작을 멈추고 넣을 수가 없어서 그냥 12시간 정도를 방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하는 수 없이 기존에 써왔던 다른 음식물처리기에 네이처가 돌아가는 동안 나온 음식물쓰레기를 넣어 돌렸는데, 그것이 걸리는 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음식물을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서 나온 상황이겠지만 일단 작동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은 좀 문제인듯하다.

3. 소음 : 윙하고 돌아가는 소리가 좀 난다. 주방에서 돌리고 방에 들어와있으면 들리지 않는다.
4. 온도 :  열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주변에 두었던 전기포트가 뜨끈뜨끈해 졌다. 가까이에 물건을 두지 않는게 좋을 것같다.
5. 냄새 : 생선이 들어가서인지 돌리기 시작하면서 비린내가 좀 났다. 처리 후 잔여물을 처음 꺼냈을 때 좀 비릿한 냄새가 났다.



6. 처리 결과 : 12시간이 지나고나서 처리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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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껍질과 수염이 아마도 잘 갈리지 않은 것 같다.

*13일 에 돌린 음식물 쓰레기 잔여물(일반 음식물과 칡도막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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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도막이 갈리지 않고 그대로 있다.

7. 청소 : 12일에는 청소를 하지 않았고, 13일에는 잔여물을 덜어내고 나서 용기를 청소했다. 용기를 꺼내어 물을 넣었다가 부드러운 솔로 씻었다. 바닥에 끈적이는 것이 붙어있는 것 같아서 나무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내었다. 쉽게 잘 떨어진다. 기존 것에 비해 청소가 간편하다.



8. w사 비교 : 음식물쓰레기가 좀 많아서  쓰던 처리기에 나누어 넣어서 돌렸다. 싱크대 밑이라 밀대처럼 생긴 쓰레기 받이에 넣어서 투입하는 것이 좀 불편하다.  처리하는 시간은 네이처보다 빨랐고, 냄새나 소음은 비슷한 수준이고 처리 후 나온 잔여물의 상태는 네이처보다 조금 더 뭉쳐있지만 그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처음 이 기계를 돌렸을 때는 뭉쳐서 나오지 않았는데, 사용 중에 밥 덩이를 넣고 돌린 후에 속에서 많이 뭉쳐서  막힌 적이 있다. 그 후로 자주 막히는 현상이 있고나서  잔여물의 형태가 뭉쳐 나온다. 이런 문제가 있을 때 소비자가 직접 기계를 청소하기가 어려운 구조이다. 속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청소는 투입구 주변만 할 수 있을 뿐 음식물이 처리되는 곳은 청소가 불가능하다. 

w사의 것은 위에서 음식물이 처리되어 아래 잔여물 받이로 떨어져 내려오는 방식이다. 하여 밥이나 과일껍질등을 많이 넣으면 아래로 내려오는 구멍이 막힐 염려가 있다. 실제 밥을 많이 넣어서 돌리면 안되는 줄 모르고 넣어 돌렸다가 구멍이 꽉 막혀 a/s를 받아서 구멍을 뚫고, 뜨거운 물을 부어 돌리는 방법 등을 쓴 적이 있다.  보통 밥을 버리는 일은 거의 없는데, 한 여름 깜빡하고 실온에 둔 밥이 쉬어서 처리기에 넣었다가 한동안 꽤 고생스러웠다.  네이처는 한 통에서 음식물이 처리되고 잔여물도 그 통안에 있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거나 하는 일이 없을라나???

w사에서 4달에 한 번 코디가 와서 점검을 해주는데, 톱밥을 넣어 돌려 주는 일이다. 나의  짐작으로는 톱밥과 함께 벽에 달라붙은 찌꺼기를 내려보내기 위한 것인 것 같다. 다음 번 네이처에 음식물쓰레기를 넣을 때 톱밥을 조금 섞어서 넣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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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는 하루만 놓아둬도 그 썩는 냄새로 온 집안이 다 퀴퀴하기가 일쑤이다. 남편이나 아이들도 재활용 분리수거나 일반 쓰레기봉투는 들고 나가도 음식물 쓰레기만큼은 아무도 처리하지 않으려고하는 바람에 결국 그것을 들고 나가는 것은 항상 엄마인 나였다. 냄새에 유난히 민감한 남편은 하루라도 음식물쓰레기가 방치되면 그것을 처리하지 않은 내게 싫은소리를 했고, 나 역시 아무도 버려주지 않는 서운함에 갈등이 종종 있었다.  다른 쓰레기는 들고 나가서 버리고  바로 외출을 할 수 있지만 음식물쓰레기는 버리고 손에 배인 냄새를 씻고 다시 나가거나 아님 비닐장갑을 끼고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3년 전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음식물처리기를 구입하기로 결심을 하고 W사의 것을 렌탈하여 사용하고 있다.

3년이 지난 지금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이 고장이 잦아 새로운 것을 찾던 중 남편이 가우디의 네이처 체험단에 응모를 하였고, 너무나 기쁘게도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다. ㅋㅋㅋ 살뜰한 남편! 고마워요^^*  추석 전에 도착한 다는 말에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차에 바로 어제 저녁, 빨간색 네이처가 도착하였다. 와우!!!

아직 포장을 풀지 않은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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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풀자 사용설명서와 함께 처리된 가루를 담을 수 있는 비닐 봉투까지 들어있었다. 처리 후까지 생각해 주는 기업의 센스에 일차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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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열어보았다. 기존 타사제품과 달리 투입구가 넓고 음식물을 넣기가 수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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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엌으로 가서 설치 시작!!! 설치랄 것도 없이 전기코드 꽂고 배수관만 싱크대로 내려놓으면 된다. 너무나 간단한 설치에 두번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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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호스는  싱크대 위쪽에 있는 물빠짐이 가능한 공간에 넣었다.  물이 빠지는 구멍에 호스를 밀어 넣었더니 호스가 깔끔하게 고정되었다. 근데 뽁뽁이(큐방?)가 잘 달라붙지 않았다. 넘 작아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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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완료된 우리집 주방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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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흰색 싱크대라서 빨간색 네이처가 포인트처럼 보인다. 색상이나 디자인이 깔끔하다.밋밋한 주방이 환해 보였다.^^*

설치를 하면서 참고로 타사의 제품을 설치할 때와 비교를 해보면,  지금 쓰고있는 것은 직접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를 해주어야 했다. 왜냐하면 사진처럼 싱크대 아래쪽에 설치 해야 하고 음식물을 처리할 때 필요한 수분(열풍건조라 온도를 낮추기 위해 필요한 것 같다)을 수도관에서 따오고 배수에 필요한 호스를 배수관에 연결해 주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싱크대 아래쪽에 설치된 음식물처리기. 처리기 아래 스티로폼 박스를 놓은 것은 싱크대 배수관에 직접 호스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처리기를 높여야 했다. 평면에 놓으면 처리기가 배수호스보다 낮아져 역류를 한다. 싱크대를 교체하면서 맨 바닥에 놓고 설치를 했다가 너무 심한 악취 때문에 A/S 기사를 불러서 다시 설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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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에서 직접 음식물처리시  필요한 수분을 공급할 호스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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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가 음식물을 처리기 위로 넣는 것과 달리 이것은 아래 보이는 플라스틱 밀대에 담아서 옆으로 쭉 밀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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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기존 음식물처리기가 설치된 모습.에구 청소좀 하고 찍을 걸... 음식물이 처리되고 나온 것을 꺼내다가 흘린 것을 그냥 두고 찍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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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를 설치하고 나서의 느낌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이 맘에 들었고, 설치가 너무 간단하게 된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아직 음식물을 넣어보진 않았지만 쭈그리고 앉아서 밀어넣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게 음식물쓰레기를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첫째날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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