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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i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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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목)


여보, 당신을 잊기위해 며칠간 열심히 절에를 다녔건만 당신을 잊을 수 없구려. 여보 한 번 헤어지면 영원히 다시 만날길 아니 먼 곳에서나마도 볼 수가 없나봅니다. 이렇게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는 제 심정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신다면 선몽이라도 하실텐데… 다 소용없나봅니다. 한 번 가면 영원히 그만입니다. 이렇게 아쉬움남기고 떠나실 줄이야 정말 몰랐습니다. 꿈에도 생각못했었습니다. 제게 이런 청천벽력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식들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돈도 벌고싶지 않습니다. 당신과 함께 살려고 발버둥치고 아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달라져도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내 진즉 깨달았더라면 지나간 28년을 이렇게 보내진 않았을텐데…당신이 생각한 거처럼 세상을 살았더라면 인생을 적당히 즐기고도 살 수 있었으련만… 못난 저의 생각 때문에 짧은 한 평생 한만남겼구려. 마지막 가시는 순간까지 당신도 아무 말씀 안하셨고 저도 아무말 못했습니다. 이제 둘이 다 터놓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하에서 저는 땅위에서 둘이 다 외쳐보지만 당신도 저도 들리지 않나봅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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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목)


4.19,5.16이 엊그제 같은데 어언 세월이 흘러 몇 십년이 가고 당신마저 세상을 떠나버린 지금 세상은 잠시도 편안하지를 못하는구려.
지금도 학생들은 여전합니다. 당신이 살아계셨더라면 내 아들도 그 틈에 끼어있을는지 아니면 군에 입대하였을는지.
지금 생각해 보변 당신만 살아 계셨다라면  우리 가정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았을텐데, 행복했었는데 한치 앞도 못보고 살아왔었습니다.
주어진 현실에 열심히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당신 한 사람이 가버려 이렇게 허전하고 자리가 넓어보일수가 없습니다.  식구가 많아 번잡했던 옛날이 좋았습니다. 일이 많이 힘겨웠던  옛날이 그립습니다. 시작부터 번거로운 우리였습니다. 처음부터 둘이 아니라 셋이었습니다.
전 항상 언제 다 끝마치고 오붓한 둘만의 세상을 살아보려했습니다. 그레 한이 되어 단 둘이서 살아가면서 여행도 즐기고 공기좋은 변두리에 넓은 터 잡아 살아보려했습니다.  그렇데 이렇게 되고 말았구려.
어제밤은 당신 생각에 잠 못이루고 업치락뒤치락하면서 몸부림 쳤습니다.
왜 저를 이렇게 만드셨습니까? 이게 저의 운명입니까? 이대로 받아들여야 합니까? 
여보, 지난 세월 조금만 편하게 살다가겼더라도 이렇게 후회는 않겠는데, 어떻게 당신을 잊으오리까?  내 머리에서 당신 생각을 지워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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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화)


당신이 좋아했던 글. 대흥사 어구에서라는…
'우주는 유규한데 인생은 한이 있네
한 번 받은 이 목숨 다시고쳐 어렵거늘
한 평생 구세제도 하여봅이 어떠리'
한 구절을 표구하려고 혜산 선생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유부장에게 가계수표로 1000만원어치 할인해 왔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대충 꾸려가긴 하겠는데 가는 곳마다 당신 생각 간절합니다.
당신은 친구는 얼마 안되지만 당신을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고 혜산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여보, 아무리 생각해봐도 가실 분이 아니었는데 무엇이 잘 못되어 이렇게 되었습니까?
도저히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제 돈을 못 번다고 했습니까?  저게 언제 당신을 괴롭게 했습니까?  무엇이 한이 되어 그런 병에 걸리셨나요?
이런 생각들을 할 적마다 가슴은 미어지고 누물은 한없이 흘러내립니다. 어려, 이런 나를 두고 어떻게 눈을 감으셨나요?  자나깨나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밤이면 미물도 제 집을 다 찾거늘  당신은 해가 지고 밤이 되어어도 왜 돌아 올줄 모르십니까?
허전한 이마음 달랠 길이 없습니다.
엄마잃은 어린 아이처럼, 저녁밥 해놓고 윤경 철훈 기다리면 눈물만 흘릴 따름입니다.
남편잃은 설움이 이렇게 클 줄이야 전 미쳐 몰랐습니다.  남들은 다 겪으며  살아가는데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살고싶은 생각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어의 의무 때문에 엄마 잃은 자식들의 처량함 때문에 버녀나가려합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옵소서. 저에게 힘을 주옵소서 여보, 여보 그 옛날 그 지겨웠던 세월이 그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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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일)


오늘 일요법회 참석을 했다 처음으로 주지스님이(밀원)참석을 했다.
주지스님께서도 부처님이 복을 주지 않고 소원을 이뤄주지 않는다고 했으며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고 행하면 그것이 곧 극락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당신과 똑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전생의 업에의해 현세에 산다고 했습니다.  미운 사람보다는 예쁜 사람이 전생이 좋은 사람, 찌그러진 사람보다는 반듯한 사람이 전생이 좋은사람, 이 세상에서 적선을 많이 한 사람은 복을 많이, 방생을 많이하면 장수를 이렇게 자기 자신 노력한 만큼 복이 수명장수한다고 주지스님의 오늘의 법문 공부였다.
절에서 점심을 먹고 등값10,000원을 접수하고 집에 돌아왔다.
여보 당신과 함께 였다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었겠습니까 몇 십년을 같이 하던 5월8일 석가탄신이었는데 올해 부터는 저 혼자입니다. 삼성역에서 당신과 같이 내려 걷던 생각도, 가고 오면서 생각이납니다.  당신과 함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는 등 달고 당신은 불 밝히던 생각도 납니다.
절에서 준 떡 받아들고 나무 그늘에 앉아서 먹던 생각도 납니다.  제등 행렬하던 생각도 납니다. 여의도 광장 가던 생각도 납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저 혼자가 되었습니다.  외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불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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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토)


오랜만에 펜을 들고 일기장을 펼쳐보았습니다. 4월25일 49재 지낸 뒤 나주-영암-목포-도갑사-광조 이렇게 쏘다니며 당신을 잊으려 노력했었습니다. 하지만 잊을 수가 없는 걸 어떻합니까?
남들이 보면 욕하겠지요. 그만큼 살고도 이런다구요, 그래서 남 앞에 나서면 애써 감추려고 노력도 한답니다.  노력 할수록 눈물은 더 나오려고 하고 서글퍼집니다.  여보, 이런 나를 두고 어떻게 가셨습니까? 어떻게 눈을 감으셨습니까?
날이 갈수록 당신 생각 더해갑니다.
무슨 재미로 무슨 락으로 제 생을 마쳐야 합니까?
제 임무 끝나는 대로 당신곁으로 데려가 주십시요. 만날 수 있을까요? 영원히 평행선을 이룰까요? 여보, 여보 견딜 수가 없습니다.
눈 앞에 아른거리는 과거, 꽃피는 계절, 어디를 가봐도 당신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당신과 내가 만나 또 이렇게 헤어져야 하며 이렇게 괴로워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 났는지 전생의 업보에 의해 이렇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구려.
날이 갈수록 제 모습이 초라해 보입니다. 당신보다 내가 더 불쌍한 것 같습니다. 그 팔팔하던 모습이 떠 오를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듯합니다.
정신이 멍 해집니다. 여보, 여보 절 데려가 주세요. 당신 곁으로 가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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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일(목)


여보, 견딜수가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눈물은 더해갑니다. 혜령이도 잘살고 윤경이도 그런대로, 철훈이도 그런대로… 하지만 저만은 이렇게 갈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 생각을 떨쳐버리려하면 더욱 더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살고싶어하던 그 모습, 엉엉 어시던 그 모습, 죽지는 않으려나봐 하시던 말씀.. 이런 것들이 제 머리에서 사라지지를 않습니다.  산다는게 무엇이기에 죽는다는게 무엇이기에…
희망이 있기 때문에 살고싶어하고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살고 싶어하는 것인가봅니다. 당신이 가버린 지금 저에겐 희망, 즐거움 다 벌리 가버리고 없습니다.  때문에 죽는다는게 그렇게 아쉽고 두럽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 사는 것 보다는 당신곁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남은 자식들이나 바라보는 희망이나 있다면 모를까 지금은 거의가 끝나버린 현재. 철훈이나 앞으로 연구생활을 계속한다면 제가 희망을 갖고 살아보겠읍니다만 그것은 싫다하니 할 수 없구요. 윤경, 철훈 시집 장가 보내고 살아 생전 당신이 하시던 말씀, 당신 몫10,000,000원은 제가 사회사업하고 갈 터이니 기다리시구려.
여보, 여보 5년만 아니 1년만 더 기다려 주셨다면 후회없는 생을 마칠 수 있었으련만…
이렇게 안타깝게 아쉬움 남기고 가실 줄이야. 전 미쳐 몰랐습니다.
꼭 일어나리라 믿었습니다. 용기만 가지면 그 무슨 병마도 이겨낼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열심히 굳게 포기하지 않고 간호를 했는데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되었습니다. 몸부림치고 발버둥쳐도 운명은 어쩔 수 없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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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수)


가버린 당신 그리워한들 무얼하며 보고싶어 한들 무슨 소용있으리요.
꿈이라도 한 번 불러보고 잡아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여보, 가신지 6주가 되어가나봅니다. 하지만 단 하루도 당신을 잊어본 날이 없습니다.  제 머리 속에 꽉 차있어 미칠 지경입니다. 앞으로 전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돈을 벌 수도 없지만 벌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슬플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없습니다. 영원이 다시 만날 수 없겠지요. 생존시 너무 잘 해 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못잊고 울고 있나 봅니다.  그 땐 몰랐습니다. 당신이 가고 난 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제가 행복했었나 봅니다. 결혼기념, 생일 다 챙겨주시던 당신. 이제는 누가 아니 챙겨준다 하여도 누구와 함께… 혼자는 쓸쓸합니다. 싫습니다.  다시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군요. 먹는 것 입는 것 다니는 것 제대로 마음 놓고 해보지 못하고 항상 궁상만 떨다가 가버린 당신 정말 복없는 사람이군요.
5년 만 더, 5년만 더 계셨더라면 내 마음이 이러진 않겠는데… 견딜 수가 없습니다. 살 수가 없습니다.  남들이 아니 자식들이 저의 이런 심정은 모를겁니다. 남들과 같이 견디고 살수있으리라 생각할겁니다. 하지만 제 심정 가눌 길이 없고 남과 같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보, 여보 절 데려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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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화)


여보 오늘도 밖으로 나갔었습니다.
저의 할 일이 무엇인가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았건만 그 하고 많은 일 중에서 제가 할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답답하기만 합니다.
훨훨 전국을 쏘다니고 싶습니다. 집은 싫습니다. 당신이 없는 이 집은 재미가 없습니다. 집에 있는 것 모두가 보기 싫습니다.
여보, 여보 날 두고 어떻게 눈을 감으셨습니까? 죽는 것 마음대로 할 수 없다지만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속았단 말입니까?  하느님도 무심하고 부처님도 무심하시지 왜 하필이면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건지…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남을 괴롭힌 일, 남 못할 일이라곤 해 본적이 없고 도우면서 살았는데 이런 벌을 내리셨는지…
날이 갈수록 생각은 더해가고 슬퍼집니다.  얼굴엔 웃음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단란했던 가정도 없어졌습니다. 사노라면 웃음이 생길까요? 즐거움이 다시 찾아올까요?
이대로는 살 수 없습니다. 죽는 것만 못합니다.  오늘은 윤경이 때문에 속이 더 상합니다. 당신이 계셨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4월 15일자 다른 사람든 다 발령을 했는데 윤경이는 아직 안해준다 합니다. 이 모두가 당신이 가버린 탓이지요. 당신이 계셨더라면 진즉 해주었을텐데… 너무너무 속이 상하고 당신이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당신 눈에 선합니다. 귀에 쟁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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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월)


여보, 오늘은 홍기주 변호사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저기 다 다녀봐도 제 심정 가눌길 없습니다.
그 집에는 그래도 잘살았던 집이라 제게 비하면 집도 있고 큰 목욕탕도 있어서 한 달에 월세 130만원이 나온다 하더군요. 그래소 인지 가장이 있는 집 같았지만 어쩐지 주위는 어수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닙엔 아잭 얘들이 어려서 엄마가 힘을 내지 않으면 안되겠더군요. 하지만 전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없으면 안된다는 절대적인 위치에 처해있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여보, 만날 수만 있다면 따라가고 싶습니다. 만날 수 있을까요? 옛날이 그립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당신처럼 자상하고 가정에 충실했던 분도 없었던 같습니다.  그걸 몰랐습니다. 과거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알았지만 때는 늦어버렸군요. 날이 갈수록 생각이 더 나고 못 살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절 좀 잡아 주세요. 낮에는 돌아다닌다 하지만 석양에 돌아와 보면 허전한 마음 여전하고 큰 방에 혼자 앉아있자니 이 생각 저생각 하다가 눈물만 흘러나옵니다. 지나간 과거가 왜 이렇게 생각나는디, 를러간 옛날이 왜 이렇게 그리워지는지 당신 목소리, 손 한번 잡아보고 싶은지 말로는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지냈는지 전 전 정말 살 수가 없습니다. 견딜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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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금)


오늘은 약국집으로해서 경동시장엘 다녀왔습니다. 누워계실때 잉어사러 한 번 가보고 오늘 처음으로 경동시장엘 갔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나처럼 슬픔에 쌓인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가 다 할 일이 많고 바쁘고 활기차 보였습니다.
여보, 전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혜령이가 몸이 아파 죽겠다고 해도 가보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오직 내 설움만이 제일 인 것 같습니다. 나로 하여금 당신의 성격이 그렇게 되었는지 아니면 원래 그랬었는지 당신의 병은 성격탓인 것 같습니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프고 슬픕니다. 앞으로 5년만 더 살다 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인생 60도 못 채우고 갈려고 그동안 발버둥치며 고생하고 살았을까요? 너무 허무합니다.
살아온 과정이 너무 고달펐습니다. 나만을 위해 살았더라면 이렇게 고달프지는 않았을 것을… 돌이켜 지난 27년을 생각해보니 내 가정을 위해 싸운 적은 얼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부 주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영암, 나주 아니었다면 그렇게까지는 싸우지도 않았겠고 고생도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후회, 저렇게 살아도 후회라면 차라리 나 만을 위해 편히 살다 후회하는게 훨씬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보, 제가 너무 한 것 같습니다 당신이 가버리니 제 방법이 틀렸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당신의 말씀, 내가 힘이 없어서도 아니요, 지식이 모자라서도 아니지만 나에게 승복했다던 말씀.. 그럿은 종교적인 면에서 볼 때 네가 맞았다는 말…
그게 마음에 걸리고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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